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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설지선-가황자료실 305

[스크랩] 남인수님의 자료를 정리하며/설지선

요즘은 그간 미뤄 뒀던 남인수님의 자료를 정리하면서 맘이 착잡하다. 가요 전문인도 아니고, 더더욱 전기 작가도 아니고 보면, 남의 가요 일생을 정리한다는 게 그리 간단치 않다는 걸 느끼게 된다. 하필이면 친일파로 오명을 쓴 대중가수냐고 의문을 품을 수도 있을 게다. 개눈엔 똥 밖에 안보인다고..

[스크랩] 남인수는 영원한 가요황제이다/남인영(남인수팬클럽 회장, 가수)

남인수는 영원한 가요황제이다/ 남인영(남인수팬글럽회장, 가수) * 아래 글은 남인영 팬클럽회장이 항간의 민족문제연구소에 의해 남인수님이 친일파로 등재한 것에 대하여 반박한 글로 남인수팬클럽에서 옮겨온 것입니다...설지선 마땅히 친일청산은 해야 합니다. 이는 역사적 필연이라 만인이 공감..

[스크랩] "남인수 선생은 이산(離散) 가족이다"

"남인수 선생은 이산(離散) 가족이다". (그분의 "애국적인 노래'를 이해하기 위하여)/sanha(팬클럽 회원) 일전에 잠시 게시판에 선생의 가족(형제 부분)사항에 대한 글을 간단하게 올렸다가 내심 생소하고 껄끄러운 내용으로 받아 들여질 것 같아 삭제한 일이 있었습니다. 선생의 노래가 오묘하고 신비한 ..

[스크랩] 월북 작사가 조명암의 가족사진과 `조명암 시선집`(이동순 엮음)의 서평

실제 작사자로 알려진 조명암(本名: 趙靈出,1913 ~ 1993) 충남 아산 출신으로 모더니즘에 심취한 시인이자 연극인. 그리고 5백여곡의 노랫말을 지은 요즘 말로치자면 만능 엔터테이너였던 그는 월북작가로 낙인 찍혀 제대로 조명 받지 못했다. 조명암은 48년(미군정이 진보적 작가들을 탄압한다)는 이유로..

[스크랩] 남인수씨 막내아들 클럽나가 부친노래 열창/서병후 기자

남인수씨 막내아들 클럽나가 부친노래 열창 * 아래 내용은 1987년 1월 25일자 '주간 중앙'에 실린 것으로 '서병후 기자의 미국 순회 취재'라는 연재 가운데 남인수님 관련 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 남인수팬클럽 회보 제12호(2004/07) '애수의 소야곡' '꼬집힌 풋사랑' '낙화유수' '감격시대' '산유화' '무너진..

[스크랩] [추억의 LP여행] 이난영

[추억의 LP여행] 이난영 1969년 한 시민의 성금으로 유달산에 세워진 ‘목포의 눈물’ 노래비는 대중가요로는 최초로 탄생된 노래비였다. 귀에 감기듯 애절한 콧소리로 민족의 울분을 노래했던 ‘목포의 눈물’의 주인공은 고(故) 이난영. 그녀의 노래는 일제 치하에서 고통받는 민족의 슬픔과 울분을 ..

[스크랩] 플레이보이 미움의 세월-`여자의 일생`을 뒤돌아보니(3)

인생증언(56) 플레이보이 미움의 세월-'여자의 일생'을 뒤돌아보니(3)/주간여성(1974년 월호 미상) '가거라 삼팔선'의 감격 '아 산이 막혀 못 오시나요 아 물이 막혀 못 오시나요...' 조국 광복을 맞았다. 어느 분야에서 활약하던 사람들에게나 벅찬 감격을 안겨 주었다. 해방된 조국은 그러나 허리가 동강..

[스크랩] 플레이보이 미움의 세월-`여자의 일생`을 뒤돌아보니(2)

인생증언(56) 플레이보이 미움의 세월-'여자의 일생'을 뒤돌아보니(2)/주간여성(1974년 월호 미상) 애정에 눈뜬 부부 결혼 1년 7개월 만에 두 사람은 서울 현 경기고교 뒤 가회동에 집을 사고 서울로 이사했다. 애정에 눈을 뜬 두 사람은 떨어져 지내는 것이 서로 괴로웠다. 한옥이었던 가회동 집은 넓고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