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노래와 할배 자세히보기

1-1 설지선-가황자료실/남인수★가요일생 60

[스크랩] 내가 아는 남인수/손목인

아아! 남인수, 그 숱한 일화들 내가 아는 남인수/손목인 고인이 된 남인수의 조강지처와 우리 집사람은 친구간이나 다름이 없다. 그래서인지 나는 그들의 부부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이따금씩 들어 왔다. 물론 내가 그렇듯 우리 집사람도 밖에 나가면 자기들 부부간에 일어났던 일들을 숨김 없이 나눌..

[스크랩] 내가 아는 남인수/이인권

아아! 남인수, 그 숱한 일화들 내가 아는 남인수/이인권 이미 저승에 가 있는 고인을 놓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어색할지 모르나 우리 가요계에서 까마득히 잊어버렸을지도 모를 그의 과거를 회상하여 보는 것도 많은 후배들의 일깨움이나 가르침이 있을 것으로 보아 크게 험 될 것은 없을 일이다. 남인..

[스크랩] 내가 아는 남인수/신카나리아

아아! 남인수, 그 숱한 일화들 내가 아는 남인수/신카나리아 어쩌면 까마득하게도 잊었을지도 모를 옛사람을 생각한다는 것은 퍽 의의 있는 일입니다. 더군다나 친절하고 좋은 노래를 불러 언제나 우리 기억 속을 파고드는 남인수씨,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이 분이야 말로 우리 가요계를 주름잡던 왕..

[스크랩] 내가 아는 남인수/고복수

아아! 남인수, 그 숱한 일화들 내가 아는 남인수/고복수 그는 분명 사나이었다. 모든 일에 경우가 밝았고, 남에게 뒤떨어지지 않는 패기가 언제나 넘쳐 흘렀으니 말이다. 혜성처럼 빛나던 왕년의 인기가수 남인수가 사라져간 추억을 회상하자니 가슴은 더욱 알알해진다. 일본에다 본사를 둔 OK레코오드..

[스크랩] 내가 아는 남인수/강사랑(2)

아아! 남인수, 그 숱한 일화들 내가 아는 남인수/강사랑(2) 여자 없이는 못 살았다 다음은 여자관계다. 참으로 여자 없인 못 살 사람이 아니었던가! 실로 다정다감한 사람이었다. 여자관계에 좀 더 근신할 수 있었다면 그만한 치료생활로 봐서 혹시 좀 더 살 수 있지 않았던가 생각도 되는 것이다. 모르..

[스크랩] 내가 아는 남인수/강사랑(1)

* 아래 글은 잡지 '가요생활' 1967년 3월호에 실린 특집기사를 옮긴 것입니다. 강사랑-고복수-신카나리아-이인권-손목인 등 여러 동료들이 남인수님에 관한 추억담, 일화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람별로 나누어 연재하겠습니다/ 남인수팬클럽 회보 제5호(2003/05)~제6호(2003/07) 아아! ..

[스크랩] 남인수 선생 고유제 추도사/ 라인강

♣ 당신의 거울과 향기를 그리며… 그대 멀리 떠나가시던 밤, 달도 별도 울고 나도 울었네∼ 아, 마냥 감격에 겨운 우리의 가요황제 남인수! 어쩌면 그렇게 당신은 떠나가셨습니까? 아니, 그러면서도 어찌 이런 눈물겨운 노래를 남겨두셨습니까? 당신을 흠모하는 우리들 후대의 가슴은 어떡하라고. 오..

[스크랩] 남인수 추모시 - 아, 그 이름 남인수!/ 이동순(시인, 남인수팬클럽 고문)

아, 그 이름 남인수! 이 동 순 진주는 님 때문에 진주입니다 만약 님이 없다면 진주는 진주 아닙니다 우리나라 가요는 님 때문에 우리나라 가요입니다 만약 님이 없다면 우리나라 가요는 가요 아닙니다 님은 우리에게 언제나 높고 우뚝한 진주성입니다 그 진주성 뜨락을 우리 벗들 함께 거닐며 바람결..

[스크랩] 남인수 장례식 추도사/ 반야월

슬프다, 우리 동지 남인수 아주 갔네. 빈 손으로 왔다 가네, 피눈물로 밟고 가네. 누구라 아니 가리, 구만 리 먼먼 길을 가시긴 가실지라도 어이 그리 바삐 가나? 정다운 님의 손길, 상냥하던 그 말소리 모진 병 가슴 안고 싸워 온 긴긴 세월 선-후배 한 자리에 모여 님 보내는 이 마당에 그리운 '낙화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