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노래와 할배 자세히보기

전체 글 1976

[만물상] 남인수 50주기 / 박해현 논설위원 (조선/ 120527)

[만물상] 남인수 50주기 / 박해현 논설위원 (조선/ 120527) ▶문단에선 일찍 세상을 뜬 문인을 그리워할 때 그가 부른 애창곡부터 떠올린다. 마흔여덟에 암으로 타계한 김남주 시인은 생전에 남인수 노래 '고향의 그림자'를 즐겨 불렀다. 그가 낮은 목소리로 구슬피 부른 노래엔 가슴 아픈 슬..

가요 1세대 스타 남인수 50주기, 다양한 추모 행사 열려

가요 1세대 스타 남인수 50주기, 다양한 추모 행사 열려 / (조선/ 120526) 옛 앨범 재킷·모창음반 등 6월부터 희귀 자료 특별전 토크콘서트·음악회도 진행 고(故) 남인수의 히트곡 선집 앨범 재킷(위)과 그의 대표곡이자 국민가요로 사랑받은 ‘애수의 소야곡’이 실려 있는 음반. 6월 1일부..

[김창균 칼럼] 민주당과 안철수의 單一化 샅바 싸움 (조선/ 120502)

[김창균 칼럼] 민주당과 안철수의 單一化 샅바 싸움 김창균 논설위원 (조선/120502) 제3 후보 해본 이인제·정몽준, '정당 기반 없는 지지는 신기루' 해답은 민주·安 단일화뿐인데 野는 '제2 정몽준' 삼으려 하고 安 아버지는 '경선 없이 추대' 동상이몽 속 신경전 막 오르나 이인제 자유선진..

[정민의 세설신어]수오탄비 (羞惡歎悲) (조선 / 120502)

[정민의 세설신어]수오탄비 (羞惡歎悲)/ 정민 한양대 교수·고전문학 (조선/ 120502) 어떤 사람이 강백년(姜栢年)에게 제 빈한한 처지를 투덜댔다. "자네! 춥거든 추운 겨울 밤 순찰 도는 야경꾼을 생각하게. 춥지 않게 될 걸세. 배가 고픈가? 길가에서 밥을 구걸하는 아이를 떠올리게. 배가 고..

[태평로] '평화국가', 꿈에서 깨어난 이후 / 정우상 논설위원(조선/120405)

[태평로] '평화국가', 꿈에서 깨어난 이후 / 정우상 논설위원 (2012/04/05) 미국 LPGA에서 활약하는 미야자토 아이(宮里藍)는 일본인의 자랑이다. 키 155㎝에 눈이 크고 피부가 까무잡잡한 그녀는 보통 일본인과 생김새가 조금 다르다. 그녀는 오키나와(沖繩) 사람이다. 북위 26도 선상에 있는 섬 ..

[펌]1937년도 남인수님의 모습/ 이동순 교수 제공

남인수 희귀자료(이동순 제공).jpg * 사진 (우) 남인수 선생, (좌) 김학봉 선생............................................... 1930년대 후반, 대구에는 김학봉이란 명망높은 지식인이 계셨습니다. 서울에서 웬만한 문화인들이 대구를 찾아 내려오게 될 때 항상 김학봉 선생이 앞장 서서 영접을 하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