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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데스크] 한복은 벗고 가길 / 정우상 외교팀장 (조선/ 110125)

[조선데스크] 한복은 벗고 가길 / 정우상 외교팀장 (조선/ 110125)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반대하는 일부 야당 의원들과 시민단체 간부들이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미국 하원의 한·미 FTA 비준 표결을 앞두고 협상 결과에 대한 한국 내 비판 여론을 정확히 알리..

[동서남북] '한민족'과 '태양족' 그리고 '우리민족끼리' (조선/ 110105)

[동서남북] '한민족'과 '태양족' 그리고 '우리민족끼리' 박해현 논설위원 (110105) 2005년 7월 23일 오전 5시 북한 백두산 천지에서 남북한 작가 150여명이 모여 해돋이를 맞았다. 남북 문인들은 전날 밤 백두산 삼지연 베개봉 호텔에서 만찬을 즐기면서 술잔을 주고받았다. 우리 문인들은 대부분 숙취에 시달..

"진보 교육감은 틀린 말… 좌경 교육감으로 불러야" (조선/ 110104)

"진보 교육감은 틀린 말… 좌경 교육감으로 불러야" 유석재 기자 (조선 /110104) '진보' '보수' 용어 문제 제기 나선 양동안 교수 "'진보 교육감'이란 말은 적절하지도 정확하지도 않은 용어입니다. 사회주의자는 아니지만 사회주의에 기울어져 있으니 '좌경(左傾) 교육감'이라고 지칭하는 것이 맞습니다." ..

[태평로] 광화문 현판, 이참에 글씨도 바꾸자 / 김태익 (조선/110104)

[태평로] 광화문 현판, 이참에 글씨도 바꾸자 김태익 논설위원 (조선/110104) 문화재청이 복원한 지 석 달 만에 갈라졌던 광화문 현판을 바꾸기로 했다. 옳은 방향이다. 아무리 감쪽같이 이으면 된다 하지만, 한 번 갈라졌던 걸 아무 일 없었던 듯 포장만 다시 해 넘겨주는 건 역시 후손들한테도 낯부끄러..

[ESSAY] 47년 전 오늘, 우리는 파독(派獨) 광부가 되었습니다 (조선/101221

[ESSAY] 47년 전 오늘, 우리는 파독(派獨) 광부가 되었습니다 권이종 한국파독광부총연합회 부회장 (조선/ 101221) 공사판에서 대학생이 내게 한마디… '권형, 나하고 독일 갈 생각 없수?' 가난에서 벗어나려던 나… 독일행 비행기에 올랐다 실업자가 250만명이던 시절 하루 16시간씩 악착같이 일하며 '광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