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패망케 할 원흉 "붉은 민주투사"들 - 박경수
월남패망의 원흉 '붉은 민주투사'들은 외세를 끌어들여 동족들끼리 피를 흘리는 모습을 조상이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얼마나 슬퍼하겠는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북폭을 중지시키고 남북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 라고 선거유세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1967년 9월 월남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11명의 입후보자 중 차점으로 낙선한 야당 지도자 쭝딘쥬. 그는 유세 중 이런 선동성 연설로 반전 여론을 부추기며 월맹에 대한 포용정책을 주창했다. 공산화 후, 그는 월맹의 고정간첩이었음이 드러났다.
사이공(현 호찌민시) 함락 당시 타임지 특파원이었던 팜 쉬안 안(당시 47세). 그 역시 친척이 정보기관 최고 책임자였던 점을 이용 디엠 대통령 시절부터 50여회에 걸쳐 핵심 군사첩보를 월맹에 넘겨준 거물 프락치였다. 뗏 전투(1968년)에서 월남 7사단의 대패를 초래한 공로로 월맹 최고 군사훈장과 육군 소장 대우까지 받았다.
베트남 통일(1975년) 당시 월남의 패퇴를 예상한 이는 거의 전무. 58만 명의 병력에 미군이 넘겨준 첨단 무기들로 월남군의 전력은 세계 4위 수준이었다. 경제력도 월남이 압도적 우위였다. 반면 월맹군은 소금만 갖고 하루 두 끼로 연명하는 비참한 신세였다. 그런데도 월남은 월맹군의 침공 4개월여 만에 허망하게 항복했다.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월남에 만연했던 부정부패와 전쟁 피로증 같은 표면적 현상 외에 민주화 인사로 위장해 월남의 신경망을 장악.마비시킨 간첩세력을 꼽는다. 쭝딘쥬와 팜 쉬안 안, 유명 도지사였던 녹따오 등이 월맹과 내통해 안에서부터 자유 월남을 무너뜨린 대표적인 ‘붉은 민주투사’들이다.
이들은 비밀 공산당원(9500명)과 지하 인민혁명 당원(4 만명) 등을 합쳐 월남 총인구의 0.5% 남짓했다. 하지만 정치권과 시민·종교단체, 언론 등에 침투한 이들은 ‘친월맹-반미감정’ 확산 등을 통한 월맹의 공산화 통일전선 공작의 선봉장이었다. 한 전직 월남 주재 외교관은 “마지막 대통령이었던 티우의 비서실장도 간첩이었다” 고 전했다.
월맹에 대한 이들의 충성은 맹목적이었다. 캄보디아 국경선 근처 빈룽성의 땅굴에 있던 베트남 지하 혁명정부 청사에는 월남 정부 각 부처와 군 총사령부에서 이뤄지는 극비 회의 내용이 하루 후면 상세하게 보고됐을 정도였다. 이들은 휴전협정 체결(73년)로 미군과 한국군이 월남에서 철수하자, 100 여개의 애국통일운동단체를 만들어 좌경화 총공세에 나섰다. 정부가 이 통일운동 단체에 신경을 쓰느라 정신을 못 차리게 만들었다.
오늘의 대한민국 안에 또 서울시의 협력단체라는 미명하에 존재하는 많은 사회단체들이 존재하는 것처럼 김기종의 단체같은 이들 때문에 사회가 극도로 혼란에 빠졌다. 그리고 정부가 일선에서 싸우는 전선에 집중 못 하게 만들었다. 고도의 심리전, 적을 속이는 고도의 기만전술이다.
집요한 선전· 선동 술로 이들에 대한 수사는 양심적인 반전· 평화세력에 대한 탄압으로 매도당했다. 동족간의 전쟁은 미국을 위한 ‘절대 악’ 이라는 도식이 만들어졌고, 월남의 정보· 대공기관(한국의 국정원 정보부장이 구속을 당하듯)은 무력화됐다. 월맹에 대한 주적 심리마저 사라진 상황에서, 전쟁의 승패는 불을 보듯 뻔했다.
하지만 ‘붉은 민주투사’ 들의 말로(末路)는 더 비참했다. 월남이 월맹화 되자 월맹당국은 "자본주의에서 반정부 활동을 하던 인간들은 사회주의에서도 똑같은 짓을 할 우려가 있다” 는 이유에서 대부분 체포· 처형하고 말았다. 이것이 공산주의자들이다. 김정은이 자기 친족 고모부를 능지처참한 것처럼. 월남의 티우 정권 시절 ‘반미자주’를 외치던 도안 토아이 전 사이공대 학생회장은 뒤에 술회하기를 “월맹의 공산주의자들에게 우리는 완전히 속았다. 수많은 양심인사들이 수용소에서 죽어갔다”고 폭로했다.
지금 새정련의 당대표인 문재인이 종북주의 숙주 새정련이라고 말했대서 새누리당의 김진태-이군현-박대출-하태경-심재철 등을 고발하고 나섰다.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여 로마가 왜 야만인이라 일컫는 게르만에게 망했으며, 미국과 한국이 참전했던 월남이 왜 망했는가를 알고 가셔야 할 것입니다. 김기종과 같은 자들 (종북. 반미)이, 이 땅에서 활개 치는 일들이 계속된다면 절대로 패할 수 없었던 월남이 월맹에게 패한 것처럼 여러분의 조국 대한민국의 역사 안에서 다시 반복될 것입니다.]
전 서울시장 오세훈의 선별적 복지제도를 옳다고 보는 국민 절대다수의 의견이 팽배해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지사의 학교급식 선별적 대응은 잘하는 일이라고 국민들은 호응을 보낸다. 사드의 한국배치문제는 대한민국의 국방강화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군사적 장치다. 우리의 자주권을 방해당해서는 안 된다.
제18대 야당의 대통령후보로 나선 자가 유세에서 말하기를 내가 대통령이 되면 “북한과 작은 연방제를 실시하겠다” 했고, 그는 아직도 천안함 피격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으며, 광화문에서 김일성을 찬양하는 소리가 나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라고 말하는 현 서울시장 박원순이 있다. 이들의 괴변은 누가보아도 종북숙주로 보지 않을 국민은 없다. 종북숙주라고 안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볼 것이다.
아주 이상한 논리를 펴는 인물들로써 월남을 패망케한 주동자들과 닮은꼴이 있다. ”대통령 선거에서 차점으로 낙선한 야당 지도자 쭝딘쥬나, 티우대통령의 비서실장이나 타임지 특파원이었던 팜 쉬안 안, 월남의 이름 있는 도지사였던 녹따오같은 반역자가 오늘의 한국 땅에 없으리라고 누가 믿을 것인가?
미국의 정보에 따르면 북한의 김정은은 대한민국을 공산화로 만들기 위한 7일전쟁의 시나리오를 완성하여 그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오늘의 대한민국 주적은 분명 북한의 김일성세습을 추앙하는 독재공산당들인데 미국을 주적이라고 가르치는 종북성 전교조들의 교육이 대한민국 국민의 영혼을 아수라의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말았다.
필자는 제18대 대통령이 탄생되는 순간부터 일관되게 주장했던 것은 부정부패 척결의 정책만이 대한민국이 평안과 부흥의 단계로 도약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가 있다. 어제 이완구 총리의 대국민 담화는 조금은 늦은 감이 있으나 대한민국이 더 깊은 수렁에 빠지지 않을 기회를 마련했다고 본다. (목자의소리 중에서 2015.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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