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지선 & 김수호

장미의 탱고 (1958) 탁소연 작사/ 라화랑 편곡/ 도 미 노래 1-새빨간 장미의 꽃송이는 사랑의 뛰는 피의 색이여 이 꽃을 내 사랑 님 가슴에 바치리 불타는 사랑의 말 대신 새빨간 장미를 2-새빨간 장미의 꽃송이는 기쁨의 넘친 나의 넋이여 꿈에도 못 잊을 님 가슴에 바치리 피끓는 사랑의 말 ..

추억에 우는 여인 (1958) 강사랑 작사 / 나화랑 작곡/ 도 미 노래 1-그날 밤 뒷골목에 안개 속에서 집시의 멜로디를 콧노래하던 연분홍 마후라의 그 아가씨는 어데로 그 이름 물었건만 대답은 없고 밤안개 헤치면서 사라져 가더라 2-그날 밤 다방에서 커텐 옆에서 커피를 따라 놓고 추억에 젖..

내**고*향** (1942) 조명암 작사/ 박시춘 작곡/ 백년설 노래 1-영 끝에 구름 돌고 구름 끝에 해가 져서 진달래 얼싸안고 고향길을 돌아오니 연자방아 도는구나 연자방아 도는구나 어머님 치마폭에 어머님 치마폭에 인사 없이 안겼네 2-손잡고 웃는 얼굴 기쁜 눈물 적시면서 내 아들 잘 왔느냐 ..

풍 랑 (1957) 향 노 작사/ 박춘석 작곡/ 남인수 노래 1-별들만 소근대는 그믐밤이 구슬퍼 나그네 아니언만 웬일인지 외로워 새벽녘 벌레 소린 목이 쉬어 가는데 차디찬 밤 고개를 서글프게 넘노라 2-지나간 그날 밤은 달도 푸른 보름밤 단둘이 거닐건만 백만 병 거느린 듯 힘차게 살아보잔 맹..

몽고의 밤 (1942/ 00) 김다인 작사/ 박시춘 작곡 / 남인수 노래 1-동반구 아세아에 밤이 내린다 고비사막 너머로 아득한 저 하늘 달빛도 울며 새는 몽고의 밤이여 별빛도 울며 새는 몽고의 밤이여 아~낙타등에 꿈을 싣고 한없이 가리라 2-아득한 대지 위에 밤은 깊구나 성길사한 옛꿈에 잠들은..

녹슬은 기찻길 (1973) 김관현 작사/ 홍현걸 작곡/ 나훈아 노래 1-휴전선 달빛 아래 녹슬은 기찻길 어이해서 피빛인가 말 좀 하려마 전해다오 전해다오 고향 잃은 서러움을 녹슬은 기찻길아 어버이 정 그리워 우는 이 마음 2-대동강 한강물은 서해에서 만나 남과 북의 이야기를 주고 받는데 ..

용두산*엘레지 (1962) 최치수 작사/ 고봉산 작곡-노래 1-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 말자 한 발 올려 맹세하고 두 발 딛여 언약하던 한 계단 두 계단 일백구십사 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 놓은 그 사람은 어디 갔나 나만 홀로 쓸쓸히도 그 시절 못 잊어 아~ 못 잊어 운다 2-용두산아 용두산..

대동강 편지 (1981) 월견초 작사/ 임종수 작곡/ 나훈아 노래 1-대동강아 내가 왔다 을밀대야 내가 왔다 우표 없는 편지 속에 한세월을 묻어놓고 지금은 낯설은 나그네 되어 칠백리 고향길을 찾아 왔다고 못 본체 마라 못 본체 마라 반겨 주려마 2-대동강아 내가 왔다 부벽루야 내가 왔다 주소..

꿈은 사라지다 (1955) 작사,작곡 미상 (번안곡)/ 남인수 노래 그대 모습을 찾아 헤매는 달 없는 동산에 꿈은 내 젊은 꿈은 시들어 장미도 지는가 아, 샛별 같은 눈동자 그대 어드메로 갔는가 아, 청춘의 꿈은 시들어 바람에 지는 꽃잎이여 그대 모습을 찾아 헤매는 비 오는 거리에 꿈은 내 젊은 꿈은 사라져 하늘도 우는가 아, 샛별 같은 눈동자 그대 어드메로 갔는가 아, 청춘의 꿈은 사라져 빗물에 젖은 낙엽이여 * 노래/ 설지선 (141212) ** 경음악/ 미도파악단

사진 남월수 울어라 경부선 (1960) 박남포 작사/ 이봉룡 작곡/ 남인수?노래 정든 고향 사람도 고운님의 손길도 뿌리치고 돌아설 때 미어지는 이 가슴 황혼의 곳간차에 이별을 싣고 새 고향 서울 찾아 나는 간다 나는 가네 울리는 경부선아 울리는 경부선아 너는 아느냐 푸른 고향 산천도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