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주시는 방문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엊그제 벚꽃이 흐드러지다 싶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파란 잎이 주인 행세를 시작하는군요.
실은 지난 4/9에 저의 두 번째 시집(사진)을 출간 받았습니다.
저의 미발표시 1에서 이미 발표한 113수를 5부로 꾸려 엮었습니다.
제 나이 탓인지 주변에서는 시평 보다는
그 나이에 대단하다는 체력 탄복이 더 요란스럽습니다.
아무려면 어떻습니까, 시집이라는 물건이 내 손에 잡힐 때 첫 시집 발간 때 보다 오히려 가슴이 뛰더군요. 살아 있다는 생의 감흥이 이런 것인가 생각하게 되더군요.
그 동안 보잘것 없는 블로구를 찾아주시고 소리없이 성원해주신 덕택이라 여기며 감사 드립니다.
아직도 배는 고픕니다. 욕심을 흉보지 마시고 열심히 걷는 융로의 길에 격려의 박수를 기대합니다.
힘 닿는 한 꾸준히 걸어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주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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