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코로나19가 앞당긴 4차 산업혁명 - 조휘형 김포대 교수 [조선/ 2020.05.13]
▲ 조휘형 김포대 마케팅경영과 교수 |
정보화 시대에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 혁명은 기존 사회구조와 경제체제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을 것이다. 코로나19가 앞당긴 4차 산업혁명은 이미 강력한 파급력을 행사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은 산업 변화를 주도하며 새로운 시장을 열 수도 있고, 사회 불균형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
국가 차원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은 전략과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 기존 틀에 박힌 사고에 매몰되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오히려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적합한 리더십이 발휘되어야 한다. 디지털 혁신으로 인한 혼란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관련 법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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