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좌파는 진보가 아니다!
황원갑(소설가 한국문인협회회원)
한국정치의 암같은 존재들이 아직도 죽지 않았다. 청소가 덜 된 것이다. 진보의 이름을 내건 종북좌파 통합진보당이 헌재 심판으로 해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통진당을 부활시키려고 되지못한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들 사이비 진보 종북 세력은 헌법재판소 결정 직후 “어떤 정권도 진보 정치를 막을 수 없고, 그 누구도 진보 정치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핏대를 올리고 있다. 사실 그동안 올바른 진보의 가치를 훼손해온 것은 바로 이정희 · 이석기 따위가 주도한 통진당이다.
진보를 허울로 내세우고 종북 좌파 집단의 연명을 획책하는 일부 극소수 반국가 세력의 허튼 짓거리가 멈출 줄 모른다. 이들은 통진당 소속 전 의원들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헌재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국회의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의원직 상실 = 위헌정당 해산 제도의 본질로부터 인정되는 기본적 효력’이라는 헌재 결론을 무시한 황당무계한 작태다. 매일같이 불법집회와 불법시위도 계속하고 있어 사회질서를 어지럽힌다.
전 통진당 의원 중 일부는 내년 4월 재 · 보선을 통해 ‘정치적 재기’를 모색하겠다고 하지만 국민 여론을 모르는 자가당착이다. 지난 2012년 4월 총선 때 통진당과 연대했던 ‘종북 숙주(宿主)’ 새정치민주연합 일부도 반성은커녕 헌재 결정에 헛소리를 내뱉는 것도 적반하장이다. 자기 잘못을 반성하고 회개하고 국민들에게 용서를 빌어도 시원치 않을 판국에 무슨 뚱딴지같은 헛소리란 말인가. 이러니 제1야당이 여전히 종북 좌파의 숙주 소리를 면치 못하는 것이다. [황원갑 소설가, 역사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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