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의 청춘시
김운하 시 / 박시춘 곡 / 1939년
1.이별이 눈물이냐 눈물이 이별이냐
날쌔 개인 항구에 기적이 울면
뜻 맞어 사귄 정이 뜻 맞어 사귄 정이 원수로구나
차라리 마음 놓고 떠나가거라
2.사랑이 미련이냐 미련이 사랑이냐
어리석은 눈물에 하소연한들
빼앗긴 몸과 마음 빼앗긴 몸과 마음 어이 할쏘냐
차라리 내가 먼저 잊어 버리마
3.청춘이 야속하냐, 이 몸이 미욱하냐
님도 떠난 부두에 쓰러져 운들
내 차지 남은 것이 내 차지 남은 것이 상처뿐이면
차라리 속은 내가 놀림감 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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