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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설지선-나의노래방/설지선☆그외노래

직녀성(백난아)/ 설지선

설지선 2008. 2. 1. 19:21

   직 * 녀 * 성 * (1942)

    처녀림 작사/ 김교성 작곡/ 백난아 노래

1-낙엽이 정처없이 떠나는 밤에
   꿈으로 아로새긴 정한 십년기
   가야금 열두줄에 시름을 걸어놓고
   당신을 소리쳐서 불러본 글발이요

2-오작교 허물어진 북쪽 하늘에
   절개로 얽어놓은 견우직녀성
   기러기 편지주어 소식을 주마기에
   열밤을 낮삼아서 써놓은 글발이요

3-시름은 천가지나 곡절은 하나
   정하나 잘못주어 헝크른 꿈아
   달한쪽 걸어놓은 북방길 아득한데
   냉수를 기름삼아 비쳐본 참빛이요




ksh-직녀성(백난아070206)2.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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