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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설지선-나의노래방/설지선☆그외노래

진주라 천리길(이규남)/ 설지선

설지선 2008. 1. 21. 12:34


    진주라*천리길* (1941)

    이가실 작사/ 이운정 작곡/ 이규남 노래

    진주라 천리길을 내 어이 왔던고
    촉석루에 달빛만 나무기둥을 얼싸안고
    아~ 타향살이 심사를 위로할줄 모르누나

    진주라 천리길을 어이 왔던가
    연자방아 돌고 돌아 세월은 흘러가고
    인생은 오락가락 청춘도 늙었더라
    늙어가는 이 청춘에 젊어가는 옛 추억
    아~ 손을 잡고 헤어지던 그 사람
    그 사람은 간 곳이 없구나


    진주라 천리길을 내 어이 왔던고
    남강가에 외로이 피리소리를 들을 적에
    아~ 모래알을 만지며 옛노래를 불러본다


      * 노래/ 설지선 (060513)

    ** (060330)

ksh-진주라 천리길(이규남060513).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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